TBN 충북교통방송, 신청사 개청

2022-07-07 11:14

새로운 터전에서 실시간 교통정보과 재난, 지역소식 제공

[자료] = TBN 충북교통방송.
[자료] = TBN 충북교통방송.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TBN 충북교통방송이 7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내로 신청사를 이전 개청했다.

TBN 충북교통방송 신청사는 2021. 3월에 착공하여 2022. 5월에 준공되었으며 부지면적 6,611㎡, 연면적 3,142㎡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 지역의 교통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 방송 스튜디오, 173석의 공개홀 등의 시설을 갖췄다.

TBN 충북교통방송은 2020년 11월24일 청주시 비하동 임대청사에서 개국해 첫 전파를 송출한 이래 청주FM 103.3MHz와 충주FM 93.5MHz를 통해 300여명의 교통통신원들이 실시간 제보하는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종 재난재해와 지역정보 등 다양한 도민안전 콘텐츠를 충북전역에 방송하고 있다.

특히 신청사 이전에 맞춰 지난 5월 교통‧생활안전, 날씨정보 등 생활 밀착형 재난방송과 지역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강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4시간 방송 중이며 평일 12시간, 주말 10시간을 자체 제작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개청식 인사말에서“TBN 충북교통방송이 신청사에서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지역의 교통소통 증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교통방송 개국 일등공신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교태 도 경찰청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윤세기충북교통방송 사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