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키움교실 수료식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억키움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억키움교실’ 은 인지 훈련, 원예활동, 작업치료, 산림 치유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씩 3개월간 운영했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받을 기회가 줄어 아쉬웠는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고 벌써 마무리 단계가 돼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교육 참여소감을 전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270-89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