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쌤'으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장가간다.
예비 신부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KBS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오진승 전문의 결혼 소식이 5일 전해졌다.
스포츠동아는 오진승 전문의가 오는 10월에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1986년생인 오 전문의는 올해 만 나이로 36세다.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약 82만 명을 보유한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하는 의사 가운데 유일한 미혼이다.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요정쌤'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스포츠동아는 이날 보도에서 "오진승 전문의와 KBS 아나운서 김도연이 10월 결혼한다. 오 전문의와 김 아나운서는 1년 6개월 연애 끝에 오는 10월 1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020년 김도연 아나운서가 DJ를 한 KBS FM '상쾌한 아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부부가 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1990년생인 김도연 아나운서는 올해 만 나이로 32세다.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8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연합뉴스TV 등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오진승 전문의와 김도연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다음은 5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댓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