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에서 유다은 역을 연기하는 배우 신예은이 네티즌들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일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 7, 8회에는 유미(김고은 분)와 바비(박진영 분)가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데이트를 하던 도중 바비가 일하는 회사 인턴 유다은(신예은 분)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원작 만화에서 유다은은 바비가 회사를 퇴사하고 가업을 이어 받은 떡볶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으로 나와 유미 대신 바비와 이어지는 캐릭터로 원작 팬들에게 원성을 들은 캐릭터다.
신예은의 등장을 본 드라마 팬들은 “다은이 예쁘게 생겨서 더 화나네”, “귀여운데 웃지 마”, “벌써부터 열받아”, “신예은 너무 이쁘고 귀여운데”, “너무 예쁘고 잘 어울려서 더 화난다”며 호평했다.
신예은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카카오 예능 ‘페이스아이디’에서 '경우의 수'가 1%대 시청률로 저조한 성적을 내자 책임감을 느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신예은은 "뭔가 다 내가 잘못한 것 같고 나만 피해 보면 상관없는데 모두가 이런 결과를 받으면 '나 때문인가?' 하는 생각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냥 더 잘하고 싶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안쓰러움을 샀다.
한편 신예은이 유다은으로 출연하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 2'는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