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라온 사진 두 장에, 조세호 '황금 인맥' 모두가 인정하고 말았다

2022-07-04 16:06

황금 인맥 자랑한 조세호
지드래곤·톰 삭스와 인증샷 공개

방송인 조세호가 화려한 인맥을 공개했다.

앞서 배우 최지우, 이동욱, 그룹 소녀시대와 친분을 자랑하며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던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네티즌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서 반가웠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과 만난 조세호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왼쪽부터)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방송인 조세호 / 이하 조세호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방송인 조세호 / 이하 조세호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모자를 눌러쓰고 편안한 차림을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조세호는 한 브랜드와 협업해 직접 만든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밝게 염색한 헤어스타일 덕인지 한껏 힙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는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 외에 또 다른 유명인과 남긴 인증샷도 공개했다.

디자이너 톰 삭스와 인증 사진 남긴 조세호
디자이너 톰 삭스와 인증 사진 남긴 조세호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현대 미술 작가 톰 삭스(Tom Sachs)였다. 조세호 어깨에 손을 올린 톰 삭스는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어머나 지용 오빠", "왐마 지디!!!!", "세호 인싸다", "조세프형 진짜 인싸였어... 톰 삭스 형님이랑 셀카 찍고", "와, 톰 삭스", "부러우세호", "레벨 업 인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톰 삭스는 미국 뉴욕 출신으로, DIY 문화와 브리콜라주(bricolage) 방법론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주목받은 작가다.

낡은 철사, 진흙, 알루미늄, 버려진 폐건축 자재 등으로 작품을 만들며,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계획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톰 삭스와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운동화 마스야드2.0 / 나이키 제공
톰 삭스와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운동화 마스야드2.0 / 나이키 제공

국내에서는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 한 디자이너로 더 유명하다.

톰 삭스와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운동화 마스야드2.0은 지드래곤이 신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리셀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태초 23만 9000원에 출시된 이 운동화의 리셀(되파는)가격은 1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열며 한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