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여성 관광객의 가슴을 움켜지고 뽀뽀를 퍼붓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방콕의 한 동물원에 있는 오랑우탄이 여성 관광객의 신체를 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랑우탄은 여성 관광객을 백허그 하는 척 두 손을 가슴 위에 올렸다. 이후 여성 관광객이 웃음을 터뜨리자 목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람의 탈을 쓴 오랑우탄 같다", "깜짝 놀랐다", "어쩜 저렇게 행동이 자연스럽냐", "오랑우탄이 웃는 게 킬링 포인트" 등 반응을 보였다.
오랑우탄은 인간과 97% 비슷한 DNA를 가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