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식성이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컴백을 앞둔 ‘에스파’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패널로 스튜디오에 참석한 카리나는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많이 먹을 때는 진짜 많이 먹는다”라며 본인의 식성을 언급했다.
양세형이 “라면 몇 개 먹어요?”라고 질문하자 카리나는 “매운 라면으로 혼자서 3개 먹는다. 2개 먹다가 추가로 끓여 먹는다”라고 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송가인이 놀라자 카리나는 “안이 넓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아이돌이 라면 3개라니 대본 아니냐”, “연습량이 많아서 충분히 가능하다”, “나영석 PD 예능에 나온 미미도 연습생 때 라면 2개 삼각김밥 2개 먹어도 살 안 쪘다고 했다”, “저게 논란될 일이냐”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로 컴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