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절친한 사이인 김종국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장혁, 가수 송가인, 그룹 '에스파'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장혁은 “매일 스케줄 전 20분 줄넘기, 두 시간 정도 복싱을 한다”며 “절권도도 복싱도 운동하는 게 연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종국과 저는 (운동에 대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둘 다 약속에 안 늦는데, 늦는 경우는 운동 세트가 하나 안 끝나면 그걸 꼭 해야 하기 때문이다. 찝찝한 걸 못 견딘다”며 김종국을 언급했다.
이어서 “또 나이가 들면서 운동 세트를 제대로 한 게 맞나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차라리 한 번 더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