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연임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시 건설이란 위대한 도전 꼭 완성할 것”

2022-07-04 11:01

41대 진천군수 취임식서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도 제시

취임선서하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선서하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3선 연임에 성공한 송기섭 군수는 1일 제41대 진천군수에 공식 취임했다. 본격적인 민선8기 군정운영에 돌입한 것이다.

송 군수는 이날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에서 “민선 8기는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이라며 “지금까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한 생산, 일자리 등 규모의 경제가 견고하게 자리 잡게 만들어가고 선순환적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가는 데 더욱 집중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특히 “우리군의 위대한 역사적 이정표였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에서 더 나아가 조기착공으로 현실화해 획기적인 도시발전의 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역설했다.

송 군수는 또 “지금까지 일궈온 양적인 발전을 더욱 내실 있는 질적 발전으로 계승해 민선 8기 군정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꼭 이룰 것”이라며 ‘’진천시 건설이라는 위대한 도전을 더 큰 성공신화로 완성하겠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군수는 “1인당 GRDP, 예산,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의 핵심 지표를 끌어올려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고 이런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를 실현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맑은 도시, 4차산업에 기반한 농업도시, 수준높은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갖춘 문화‧교육 특화도시를 꼭 만들겠다” 고 밝혔다.

진천시 건설을 역설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시 건설을 역설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송 군수는 그러면서 “진천군의 모든 변화와 성장은 반드시 군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장을 발로 뛰고 군민들의 삶을 구석구석 살뜰하게 살피겠다” 고 덧붙였다.

이에 취임식에 참석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민선 8기의 활기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진천군민들이 송 군수에게 바라는 점과 송 군수의 민선 8기 비전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더 밝아질 진천의 미래를 그렸다.

송 군수는 취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진천군 인구증가의 중심을 맡고 있는 덕산읍의 읍승격 3주년, 인구 3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음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