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 가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고백했다.
가수 헤이즈는 30일 오후 2시 컴백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헤이즈는 신곡 '없었던 일로'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를 입에 물었다고 깜짝 고백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를 물었다"며 "(촬영 때문에) 담배를 짧게 배우고 찍었는데, 멋지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헤이즈는 "그런데 (담배를 피우니) 기침을 너무 했다. 이걸 왜 피우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담배를 피운 후 솔직한 느낌을 전했다.
이어 "장다혜라는 사람으로서도, 헤이즈도 이런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적인 이미지 같은데 뮤직비디오에서는 '정말 없었던 일로 마음먹은 여자'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없었던 일로'가 수록된 헤이즈의 정규 2집 'Undo'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