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한 여겨지지 않았던 만큼, 연예인들의 각종 개인정보가 만천하에 공개되기도 했다.
'전 국민 신상 털리던 시절'이라는 제목의 글이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잡지나 앨범을 구매하면 연예인들 주민등록번호와 주소·본적지 등을 알 수 있었다"며 개인 정보가 기재된 사진 몇 장을 실었다.
사진 속에는 잡지에는 박영선, 옥소리, 박혜란, 이응경 등 연예인들의 주민등록번호, 가족 관계, 학력, 특기 등이 적혀있다.
가수의 앨범에도 생년월일은 물론 주민등록번호, 주소지와 본적지 등이 나열돼 있다.
그는 "연예인에게만 심한 게 아니다. 졸업 앨범에는 당시 초등학생들 주민번호도 실렸다"며 초등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졸업앨범 속 학생들의 사진 아래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기재돼 있다.

누리꾼들은 "나도 주민번호 박제 당했다", "주소도 공개했다", "내 졸업앨범에는 주민번호는 아니지만 집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