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소‧부‧장 기업 지원사업(지역특화형) 중간보고회 모습 /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일본 수출 지역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규모 개발지원사업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9일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IP-소‧부‧장 기업 지원사업(지역특화형) 중간보고회’ 를 개최했다.
IP-소‧부‧장 기업 지원사업은 일본 수출규제강화 조치로 인해 국내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을 지원하는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역특화형 지원사업이다.
이날 센터는 칠곡군 소재 자동화 기계설비 브랜드 개발 업체 동호시스템과 포항시 소재 수처리 필터를 활용한 샤워기 헤드 제품디자인 개발의 ㈜더뉴 등 2개사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과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중간 점검한 이번 보고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디자인 전략·컨셉 설계·디자인 후보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여 IP 권리화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소‧부‧장 지역특화형 사업은 지역 내 소‧부‧장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맞춤형 소규모 개발지원으로 장기적인 기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