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과수 농가에 스마트 관개시스템 보급

2022-06-29 08:40

농작물에 적절한 물 공급, 노동력 절감 기대

충북 음성군은 가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기상 상황에 대응해 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물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과수 농가 2곳에 보급했다.
충북 음성군은 가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기상 상황에 대응해 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물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과수 농가 2곳에 보급했다.

(음성=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가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기상 상황에 대응해 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물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과수 농가 2곳에 보급했다.

이 시스템 보급은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시스템 기술시범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 관개기술은 다양한 토양, 작물정보와 작물 증발산량 측정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작물 생육 정보를 고려해 필요한 시기, 필요한 양,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자동으로 관수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토양 수분 센서 등을 이용해 토성과 작물의 생육 시기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과 자동제어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수동으로 물을 공급하던 농가도 전기, 수도 등 기본적인 요건만 갖추고 있으면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작물이 받는 수분스트레스를 미리 진단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의 물을 공급, 농업용수를 절약할 수 있다. 물 관리에 소요되는 노동시간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이순찬 군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9일 “스마트 관개시스템 적용으로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확한 시스템 활용을 위해 농가에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