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이사장 신선호, 이하 ‘복지관’)은 2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 10명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송정사랑병원 사거리와 도산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피켓을 활용한 환경캠페인과 줍깅(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활용된 피켓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폐박스로 직접 제작한 것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
참여자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대응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주민들도 마을 환경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사업 참여자가 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마을의 환경과 주민을 생각하는 당당한 ‘선배시민’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환경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