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유튜브에 복귀했다.
가품 논란 이후 자숙한지 약 5개월 만이다.
27일 프리지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일상 vlog 요즘 이렇게 지내요 ft. 꽃꽂이, 유화 클래스, 집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하단에는 ‘프링이들 잘 지냈어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이 적혔다.
프리지아는 ‘저 너무너무 떨리는데.. 재밌게 봐주세요. 찍으면서도 떨리고 지금도 떨고 있는 중’이라며 ‘고맙고 사랑해요 프링이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근황을 언급했다. “어떻게 지냈냐면 부산에 가서 가족들이랑 시간도 보내고 집을 이사했다. 배우고 싶었던 것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진 장면에선 유화 클래스에 필요한 재료들을 사는 모습과 꽃꽂이를 위해 꽃집에 들리는 모습, 집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영상 말미, 프리지아는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웠다. 보고 싶었다”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 1월 명품 가품 착용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 영상과 글을 올렸다. SNS, 유튜브 채널은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