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트 체험 중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직원 모습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명품 해양도시 포항' 과 '기업하기 좋은 포항'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지원하면서 예비창업가들의 기(氣)를 북돋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인들을 대상을 요트클럽 ‘체인지업그라운드 요트클럽’ 을 결성하고,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요트체험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요트클럽은 포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외부에 홍보함으로써 포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입주기업인들 간 정보 교류로 창업인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포항시체육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요트클럽 참가자를 처음으로 모집한 가운데 ‘체인지업그라운드 요트클럽’ 참가자들은 이번 달부터 매주 토요일 요트 강좌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대상으로 매월 말 모집하며, 요트 체험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요트클럽 결성을 위해 포항시체육회와 함께 체인지업그라운드 중정로비에 요트 전시를 하고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해양스포츠 강연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약 15명의 회원이 모집됐으며, 입주기업인들이 포항에서 이색적인 요트 경험을 함으로써 해양도시 포항의 매력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요트클럽 모집단계부터 해양스포츠 강연까지 참여했던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인은 “이번 요트체험을 통해 포항에서 새로운 경험을 또 하나 쌓게 됐다”며, “체인지업그라운드는 좋은 업무환경과 함께 입주기업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실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