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트로트 섭렵한 김태연이 받는 출연료 수준... 듣자마자 모두 난리 났다 (영상)

2022-06-27 13:29

현주엽 “입양하고 싶다”
“아파트 짓고 백화점 차릴 것”

국악·트로트 신동 김태연의 최대 출연료를 들은 현주엽이 "입양하고 싶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태연 /뉴스1
김태연 /뉴스1

올해 열한 살인 김태연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네이버 TV, KBS2

김태연은 "4살 때부터 돈을 벌었던 것 같다. 고향인 부안 만둣집 옆에서도 공연했다"면서 "엄마가 태교 때부터 판소리를 들려줬는데, 4살 땐 놀면서 배웠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6살 때였다. 7살 땐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했다"고 말했다.

또 '가장 많이 벌었을 때 얼마를 벌었냐'는 출연진 질문에 어머니를 바라보며 "저 얼마 정도 벌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연의 어머니는 "셀 수가 없다"며 최대 출연료를 출연진에게만 밝혔다.

이를 들은 현주엽은 두 아들에게 "빨리 (김태연이랑) 친해져라" "입양하고 싶다"며 부드러움을 드러냈다.

김태연은 자신의 경제적 목표에 대해 "강남에 아파트를 짓고 돈을 벌어 백화점을 차리고 싶다"며 "번 돈으로는 어머니에게 사드리고 싶다. 아버지에겐 정장과 람보르기니 또는 포르쉐를 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판소리계 신동'으로 불리는 김태연은 미국 케네디 센터와 카네기 홀 등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도 출연해 최종 4위에 오르며 트로트 재능도 뽐냈다.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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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