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남동생과 뽀뽀한다는 연예인… 실제로 여동생 2명 있는 유재석 반응 (사진)

2022-06-26 13:53

유재석 “동생과 뽀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이보람 “동생이 가끔 용돈 줘…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이 남동생한테 뽀뽀를 한다고 밝혔다.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지난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안테나 팀 유재석, 이미주, 이보람, 소연, 흰, 정지소가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소연의 친언니가 결혼해 얼마 전 쌍둥이를 출산한 소식을 전하면서 정지소, 이보람, 흰, 소연 각자의 형제, 자매가 언급됐다.

정지소는 "2살 터울 언니랑 어렸을 땐 많이 싸웠다. 선풍기 날아다니고"라며 "지금은 언니가 영국에 가있고 저는 한국에 있다 보니 랜선 친구 같다"고 언니와 애틋한 우애를 자랑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보람이는 남동생과 사이가 좋다고 하지 않았냐. 남동생한테 뽀뽀한다고 했나?"고 묻자, 이보람은 "엄청 좋다"고 답했다.

이보람은 "동생은 싫어하는데 제가 막 (뽀뽀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여동생이 2명 있는 유재석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등 탄식을 내뱉었다.

유재석은 "진짜 나 이거(동생과 뽀뽀)는 상상할 수가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에 보람은 "남동생이 저한테 가끔 용돈을 준다.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고 설명하며 생각만 해도 좋은 듯 미소를 지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