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추리 서바이벌 예능 ‘검은양 게임’의 출연자인 김나정이 맥심 7월호 ‘질투’ 편의 표지를 장식했다.
3년째 맥심 모델 겸 맥심 ‘주말의 날씨’ 시리즈의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김나정은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로 데뷔해 이번 호 표지를 포함해 총 네 번의 맥심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김나정은 최근 ‘검은양 게임’에서 ‘참가자 C’라는 이니셜을 달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검은양 게임’은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8인의 참가자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걸고 자신과 다른 삶을 살아온 ‘검은 양’을 찾아 죽이는 내용을 담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C로 출연한 김나정은 남성 잡지 모델이자 숨은 브레인이라는 키워드로 소개됐다. 방송 내내 의외의 냉정하고 차분한 분석력으로 추리에 임했다.
맥심 7월호의 통권 테마는 ‘질투’다. 김나정은 질투를 상징하는 색깔인 노란색 비키니와 노란 장미꽃, 오렌지 주스 등의 소품으로 한여름 바캉스 콘셉트를 소화했다. 7월호 표지는 일반 서점 판매용 3종, 정기구독자용 1종을 합해 네 개 버전으로 출간됐다. 김나정 몸매의 장점을 잘 살리는 끈 비키니 화보, 과감한 상체 탈의 세미누드 화보가 표지를 장식했다.
이영비 맥심 편집장은 김나정을 이번 ‘질투’ 편 표지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김나정은 2019년 미맥콘 당시 소설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일부 페미니즘 성향의 그룹으로부터 맹렬한 공격을 받기도 했다”라면서 “김나정 같은 여자 연예인이나 모델을 공격하는 심리의 밑바닥에는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질투’라는 감정이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김나정은 “처음 맥심 화보를 찍을 때는 서툰 점이 많았다는데 어느덧 3년 차가 돼 네 번째 표지, 그것도 맥심에서 가장 섹시한 여름의 7월호 표지 모델이 되다니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김나정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글>
이 책은 아직 읽지 못했지만
오늘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왔다.
페미니즘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지만 감히 적는 나의 생각.
이왕 여자로 태어나 살면서 이 영화처럼
남자, 여자가 불평등하고 매사에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살면 너무 우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다닐 때도 왜 예쁜 치마를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못입는다고 생각해서 남자랑 똑같은 바지교복을 입고 싶다고 하는 지 모르겠고.
직장생활 할 때도 남자직원들이 잘 대해주고.
해외여행가서도 짐도 다 들어주고 문도 열어주고
맛있는 밥도 많이 사주고 선물도 많이 사주고
예쁜 데도 데려가주고 예쁜 옷도 더 많이 입을 수 있고.
여자로 살면서 충분히 대접받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것들도 너무 많은데,
부정적인 것들에만 주목해 그려 놓은 영화 같다는 생각.
여성을 온통 피해자처럼 그려놓은 것 같아 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
나는 이화여대를 나왔는데 학교 다닐 때도
남자랑 여자랑 애초에 다르게 태어났는데
정당한 평등이 아니라 '이상한 평등'을 외치면서 유난스럽게
싸우는 페미니스트들이 정말 이해가 안 가곤 했다.
어떤 책 글귀에서 봤는데,
남녀관계에서 똑똑한 여자는
남자에게 화를 내거나 바가지를 긁는 게 아니라,
얼마나 힘들었을까.하고 걱정해주고 애교있게 안아주면
그게 관계에서 오히려 현명하게 남자를 다스리고
예쁨받고 사랑받는 방법이라고 했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자의 권력을 모르는 사람들 같다.
바보같은 여자들의 특징은
마음 속으로는 대게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더 많이 내야하고,
결혼할 때 집은 남자가 해와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남자가 스스로를 나쁜 남편, 또는 고마워할 줄 모르는 남자.라고 남자들 스스로를 초라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면
본인이 관계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내 생각은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기 마련인데(남자도 마찬가지궁)
여자로 태어나서 좋은 점을 보고 행복하게 사는 게 나는 좋다.
매일 부당하고 불만이고 화가나는 기분으로
나는 힘들고 우울해서 못 살 것 같다ㅠㅠ
예쁘고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하루하루가
모든 것이 예쁘게 보이고 행복하다.
그냥 개인적인 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