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인 '문화가 있는 날-월드콘’의 2022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의 첫 번째 무대가 6월 29일 오후 7시 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2021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월드콘’은 '월간 드림 콘서트’의 줄임말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실력 있는 지역예술단체들을 섭외해 전북도민들이 무료로 건전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공익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올해의 공연테마는 1950년대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 흑인 특유의 리듬 앤드 블루스와 백인의 컨트리 음악의 요소를 곁들인 강한 비트의 열광적인 음악, 'ROCK’이다.
전당은 도내에 활동 기반을 둔 록밴드 6팀(밴드 노야·토리밴드·슬로우진·행로난·임효섭 밴드·플라스틱 에이지)을 선정해 지난 5월 밴드 '노야’의 전주 양지중학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6, 8, 9, 10, 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도내 학교와 전당의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당에서의 첫 무대는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가고 있는 ‘토리밴드’이다.
‘토리’라는 말은 실타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관객과 토리밴드의 음악이 실로 연결되어 그 의미가 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밴드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토리밴드는 모두가 같이 즐기는 공연문화를 지향하며 정규앨범 수록 곡 '세 가지 꿈’과 신곡을 준비해, 스토리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토리밴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들이 음악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생각하면서 관람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관람료 무료!
자세한 사항 문의는 063-270-78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