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의 발언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흡연 사실을 언급하며 ‘폭탄 발언’을 남겼다.
지난 6월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게스트로 장도연이 등장했다.
이날 장도연은 자취한 지 10년 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늦게 자취를 시작했다. 정말 마법처럼 그 해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해 감탄을 샀다.
정형돈은 김숙에게 “자취한 지 40년 됐냐”고 물었다. 김숙은 “근데 그럴 일이 없더라. 어떻게 하면 그런 일이 생기냐”고 되물어 웃음을 샀다.
송은이는 “그거는 좋았지 않냐. 장도연이 자유롭게 연애를 했다면, 숙이는 자유롭게 담배 피우고 흡연하는 동생들한테 인심 좋게 ‘담배 피워, 언니가 줄게’ 이랬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숙은 “냉동실에 (담배가) 쫙 있었다. (왜냐면) 신선하다”고 발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은 “하지만 지금은 노담”이라며 “시작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