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활동 중단과 해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국은 지난 15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방송을 했다.
정국은 "아침에 일어나니까 난리가 나 있더라. '활동 중단', '해체' 이러면서. 이걸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서 라이브를 켰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희는 아직 단체로 할 게 많이 남아있다. 지난 '방탄 회식'은 그저 저희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얘기하는 자리였고, 앞으로 개인 활동을 하겠다는 거지 방탄소년단으로 안 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해체할 생각 없다"라며 "단체로 할 게 많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생길 예정이다. 그런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방탄소년단은 영원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여러분들도 느끼시겠지만 각자 지치거나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시기가 있을 거다. 저희에게도 그 시기가 진작 왔음에도 불구하고 진행 중인 것이 너무 많으니까 여태까지 끌고 온 거고, 말할 시점이 지금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저희가 개인적으로 무언가 하면서 많은 것들을 사람으로서 쌓아야 하고, 그 쌓은 것들을 토대로 또 여러분께 다양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저희의 새로운 플랜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결코 그게 단체로서 활동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전날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공개한 ‘찐 방탄 회식’ 영상에서 향후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각자의 개인 활동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