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아내인 나경은 전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 녹화에 출연했다.
녹화 현장에서 그는 '행운의 나무를 찾아가라'는 미션을 받았다. 파트너를 찾아 함께 행운의 나무를 찾아야 하는 미션이다.
유재석은 제작진이 투입한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 중 자신과 특급 케미를 뽐낼 소울메이트 찾기에 나섰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경은을 소환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들은 "나경은 님 나오시나요?", "부부 동반 산악회" 등 재치 넘치는 멘트들을 채팅창에 쏟아냈다. 이에 유재석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재석은 "나경은 씨는 안 나온다"며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경은 씨가 '내가 방송하는 순간 오빠는 끝나'라고 늘 얘기한다"며 예능 라이벌을 등장시키지 않겠다는 결의를 드러냈다.
과연 유재석과 함께 미션을 진행할 소울메이트는 누가 등장할까. 이 질문의 답은 14일 오후 5시 '플레이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