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산다고 교통 통제…” 대통령실 빠르게 '공식 입장' 밝혔다

2022-06-14 08:34

윤석열 대통령 빵집 방문 논란
빵집 방문 관련 대통령실 입장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빵집 방문 당시 과도한 교통 통제를 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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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해당 논란에 대해 “해당 사거리가 기본적으로 굉장히 상습 정체 구역이다. 오히려 교통이 너무 정체돼 해소하려고 노력했다. 윤 대통령이 차에 탑승하는 순간만 잠깐 통제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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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성북구에 위치한 빵집에서 윤 대통령 부부 목격담과 함께 “인근 거리 교통 통제한다”며 목격담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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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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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빵 사러 다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 대통령도 그냥 평범한 시민으로 살 권리가 있으니까, 다만 경호가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이다. 경호원들은 요란 떨지 말았으면”이라고 비판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