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빛나는 뇌 청춘’과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최근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빛나는 뇌 청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주 1회 이상 방문해 치매예방 및 인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 예방수칙 3·3·3교육 및 치매에 대해 바로알기 등 치매환자의 증상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센터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는데 복지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조기 발견과 증상개선을 위해 치매검사를 실시한다.
치매검사는 1단계 인지선별검사에서 검진 결과 인지저하인 경우 2단계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과 연계한다. 이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진단 사례에 대해서는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3단계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 치매환자에 우호적인 환경 등에 따라 얼마든지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목포시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예방 관리애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