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의 작품 20편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9일 열린 '넷플릭스 긱드 위크 2022'에서 "이토 준지가 직접 고른 20개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최초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내용은 이토 준지가 쇼케이스에 직접 출연해 공개했다.
이토 준지는 '이토 준지 마니아'라는 제목의 새로운 시리즈 발표 소식과 함께 '토미에 시리즈', '소이치 시리즈', '목매는 기구' 등 3개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이토 준지는 이 시리즈들의 어떤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각 작품의 콘셉트 이미지와 탄생 배경, 설정 등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이토 준지 마니아'는 넷플릭스에서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