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 참여 근로자 직무 교육을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채용 된 청년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에 청년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군산시 청년정책의 이해, △제조산업과 AI산업동향, △사회초년생 재테크 교육, △스마트공장의 이해 등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무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청년·창업센터 안태욱 센터장, 유호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전주대 한동욱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 김계수 산업경영기술원 전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내실있게 진행됐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근로자의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나고 지역에 정착해서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청년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청년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사업은 군산시 중소기업과 관련된 정규직 청년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유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부족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66개 기업체, 13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