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송지아)가 버닝썬 클럽에서 노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한 누리꾼이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이거 프리지아 맞아?’란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엔 버닝썬 클럽에서 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있는 프리지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들어 있다.
사진 속에서 송지아는 검은 원피스를 입고 한 손엔 담배를 들고 있다. 글쓴이는 누리꾼들이 옥신각신하며 사진에 깊은 관심을 보이자 프리지아가 칵테일 잔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추가로 댓글란에서 공개했다. 같은 원피스를 입은 점으로 미뤄 역시 버닝썬에서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일부 누리꾼은 글쓴이가 프리지아가 마치 ‘버닝썬 게이트’와 연관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프리지아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넌지시 비판하기 위해 사진을 올린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연예인도 아닌데 클럽에 가고 담배 피우는 게 어때서? 연예인이더라도 담배 피우면 안 돼? 또 여자는 담배 피우면 안 돼?”라고 말했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란 폭행 사건, 경찰 유착 사건, 마약 및 성범죄 사건, 불법 촬영물 공유 사건 등을 아우르는 대형 범죄 사건이다. 버닝썬 클럽과 버닝썬 클럽에 출입한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벌어진 탓에 버닝썬 게이트로 불린다.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도 연루됐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 2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