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곳으로 유명한 서울 강남 '더펜트하우스 청담'의 전셋값이 100억 원을 기록했다.
중앙일보는 최근 법원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 전용 273㎡의 전세권이 2년 동안 100억 원에 설정됐다고 7일 보도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2020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준공된 고급 아파트다. 최고층 펜트하우스(하늘채)는 분양가가 200억 원에 달했다. 다른 층 역시 80억~120억 원에 분양됐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이번 전셋값 100억 원 계약으로 공시가에 이어 역대 최고 전세금을 기록한 아파트가 됐다.
고층에 위치한 해당 가구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집과 같은 층 옆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