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그마탱”…소녀시대 태연, '퀸덤2' 심경 밝혔다 (사진)

2022-06-05 18:02

걸그룹 후배들 사이에서 그랜드마스터로 활약한 태연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저도 더 멋진 가수가 될게요”

소녀시대 태연이 Mnet '퀸덤2'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소녀시대 태연 /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태연 /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퀸덤2' 마지막 생방송 끝나자마자 내려오는 저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태연이 담겼다. 꽃보다 돋보이는 그의 뽀얀 피부와 사랑스러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태연은 "같이 몇 달간 고생하신 제작진 여러분, 부족한 그마탱(그랜드마스터 탱구)에게 최선을 다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태연은 "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면서 "저도 더 멋진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일 종영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2'는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을 벌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그랜드 마스터를 맡은 태연은 방송 내내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진심 어린 조언과 다정한 면모로 후배 가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줬다.

소녀시대 완전체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완전체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8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컴백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