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억 원이 넘는 차량 마세라티가 음식물 쓰레기에 범벅된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 페이스북 페이지 '시간순삭'에는 "음식물 쓰레기차 고장 사고… 대참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한 누리꾼에 의해 제보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진 너머로도 악취가 느껴질 정도로 가득 찬 음식물 쓰레기에 '습격'당한 마세라티 차량이 담겼다. 음식물 쓰레기들은 마세라티 범퍼는 물론 바퀴에까지 침식한 상태다.
하지만 마세라티 차주는 이내 차를 몰고 장소에서 벗어났다. 차량 정비를 위해 떠난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는 해당 사고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 차량에서 쓰레기를 담는 곳이 뒤집히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은 댓글이 무려 9000개를 넘어섰다.
이를 본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나였으면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실제로 보고 놀랐었는데 마세라티였구나", "폐차해야 할 것 같은데", "정비소에서 싹 갈아도 못 살릴걸", "저러면 정비소부터 가야 하는 거야? 아니면 세차장부터 가야 하는 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