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에게 짧은 글을 남겼다.
김지훈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종이의 집' 예고편 중 '어, 대기들 타시고' 대사가 포함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그는 "'자자 선수 입장들 하시고' 그런 대사 없으니 안심들 하시고 ㅎㅎ"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최근 공개된 '종이의 집' 한국판 예고편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특히 '대기들 타시고'라는 대사가 삽입돼 누리꾼들은 한국 범죄 영화의 전형적인 '클리셰(진부한 표현을 뜻하는 프랑스어)' 대사인 '선수 입장'과 결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이를 의식한 듯 김지훈은 "그런 대사는 나오지 않는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지훈은 '종이의 집'에서 덴버 역할을 맡았다. 이외에도 '종이의 집'에는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6월 24일 넷플릭스에서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