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복귀작인 드라마 '이브'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복수를 위해 강윤겸(박병은 분)을 유혹하는 이라엘(서예지 분)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앞서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의 내연녀 스캔들이 터졌다. 이를 본 한소라(유선 분)는 분노했고 한소라의 아버지 한판로(전국환 분)는 사위의 스캔들에 분통을 터트렸다.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이라엘이었다.
이어진 장면에선 이라엘과 강윤겸이 처음 만난 과거로 시점이 바뀌었다. 이라엘은 딸이 다니는 리얀 유치원에서 강윤겸을 만났고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라엘은 애초부터 한소라의 가족을 무너뜨릴 작정으로 강윤겸을 이용하려고 했던 것.
강윤겸은 이라엘의 탱고를 보고 그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강윤겸은 이라엘의 머리핀을 줍고 전해주기 위해 그를 뒤 따라갔다. 하지만 이라엘은 남편 장진욱(이하율 분)을 여성 공연자 대기실로 이끌었다. 이라엘은 "탱고의 뜨거운 에너지 때문에 못 참겠다"라며 남편의 옷을 벗겼다.
이라엘은 남편 장진욱과 대기실에서 관계를 맺었고, 강윤겸은 이 모습을 목격했다. 이라엘은 자신을 보고 있는 강윤겸에게 묘한 미소를 보였다.
해당 내용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커뮤니티 더쿠 유저들은 "대사 무슨 일이냐", "독기 가득하다", "티비 드라마인데 저 정도 수위도 가능한가", "내 귀를 의심했다", "방통위 신고 들어갈 듯" 등 댓글을 달며 반응을 보였다. (전체 댓글+무편집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