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떨린다...” 계양에 출마한 이재명, 투표 당일 절절한 글 올렸다

2022-06-01 16:03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한 이재명
“손이 떨릴 만큼 온 힘을 짜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명 / 이하 뉴스1
이재명 / 이하 뉴스1

1일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투표하면 이깁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그는 "치열한 선거운동이 끝났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손이 떨릴 만큼 온 힘을 짜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 인사받아주시고 같이 사진 찍어주신, 때로는 충고와 비판 아끼지 않으신 계양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계양 주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선거 운동원, 지지자,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모두가 말리는 선거에 뛰어든 것도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짐을 짊어진 것도, 후회하거나 아쉽지 않다"라며 "여러분께서 투표장에 나서지 않으신다면, 그것만큼은 참 아쉬울 것 같다. 더 나은 삶을 선택할 기회를 놓치는 것만큼 아쉬움 남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후보는 "새로운 해가 뜨면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단 하루의 골든타임이 시작된다. 어둠이 내린 후에야 아쉽다 말하지 말자"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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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투표율이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 시간 오후 6시 기준 49.9%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가 반영된 수치로, 4년 전 기록했던 60.2%보다 10.3%낮은 수치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전체적인 투표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대통령선거 후 3개월 만에 실시돼 상대적으로 유권자의 관심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