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남자 연예인이 최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대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일을 겪은 연예인은 최근 입대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김명준)이다.
MJ가 처한 상황은 그냥 넘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MJ는 현재 훈련소로 걸려 오는 '장난 전화' 때문에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아스트로 공식 팬클럽에 긴급 공지를 올렸다. 이 내용은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로도 확산했다.
소속사는 '아스트로 MJ 훈련소 장난 전화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최근 MJ 군의 군부대로 장난 전화를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용무 없는 장난 전화는 MJ 군 훈련에 큰 지장을 준다. 또 여러 차례 시도한 장난 전화를 처벌 대상이며 군부대로의 장난 전화를 더욱 엄중한 처벌 대상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MJ 군의 원활한 군 복무를 위해 용무 없는 장난 전화를 삼가길 바라며 해당 공지 이후에도 장난 전화가 지속될 경우 법적 절차가 진행될 수 있는 점 참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MJ는 일부 팬들의 장난 전화 때문에 정신적 고통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생인 MJ는 아스트로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입대했다. 현재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으며 이후 군악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다음은 해당 공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