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31일 교내 현명관 6층 서양조리실에서 재학생 53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창작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복분자 소스와 마늘 퓨레를 곁들인 감자 소고기 롤라드’를 만든 2학년 김가영 학생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해 CBSi 노컷뉴스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1월 개최하는 한우요리경연대회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심사는 식품명인 대물림 운영 이승익 교수가 심사장을 맡고, 심사위원으로는 드림포트 이은섭 대표, 산학연 협력 BUM 이승철 교수, 입학 BUM 이선호 교수가 참여했다. 대회를 총괄한 창업보육·교육센터장 김성수 교수와 취업 BUM 이상진 교수는 고기의 영양학적 관점,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한우 성장 요리, 한우의 부위별 특성 및 요리용도, 맛있는 요리를 위한 고기상식, 계절별 한우고기 레시피를 고려해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요리경연대회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예비 외식조리인에게 알리고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며 전국 30여개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과 고등학생 900여명이 참여하며 총 상금 1,500만원과 장관상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