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그룹 '세븐틴' 도겸에게 사과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아이유 팔레트' 12회에 '세븐틴'이 출연했다.
이날 도겸은 "아이유의 팬이었다. 어린 마음에 (미니) 홈피도 들어가 보기도 했다. 일촌 신청을 걸면 (아이유가) 당연히 받아주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상처받았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도겸은 "그때 솔직히 속상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건데"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자막에는 '대국민 사과'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세븐틴 분들이랑 나는 일촌"이라며 "부디 그때 받은 상처를 풀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