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시각융합디자인학과, 학과장 송광철)는 5월 26일 교내 상지관 Job Section실에서 선·후배 만남 프로그램 ‘One+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One+멘토링 토크콘서트’에 초대된 아트유니버스 정형준 대표(17년 졸)와 (주)미래공간 허승현 과장(19년 졸)은 학과 2학년 후배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준비 및 포트폴리오, 취·창업 관련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김희재(2학년) 학생의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전공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형준 대표는 ‘창업을 두려워하지 말되 취업을 통해 기본을 익히자’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대학 생활과 디자인회사로의 취업과정, 이후 창업을 하게 된 계기와 경로, 창업의 장점과 주의할 사항 등 실패를 통해 성장하게 된 성공사례를 이야기했다. 또한, 국내 5대 대표 창업 지원사업에 대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등 창업의 꿀팁들을 소개했다.
허승현 과장은 ‘우리는 무엇을 위해 디자인을 할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디자인 포트폴리오 준비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마인드와 세계관을 확립해 주어진 기회와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할 것을 강조했다.
재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질문과 선배 멘토들의 신박한 답변들이 오가며 이날 ‘One+멘토링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학과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One+멘토링 토크콘서트’ 후반 김성수 창업보육센터장은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링크사업단과 협력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및 청년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당부했다.
송광철 학과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전공 분야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창업 동기를 부여해 재학생들의 취업계획 설계 및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디자인창업학 연계 교육과정 및 AI융합전공 교육과정 등 다양한 융합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융합전공 이수 시 복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매 학기 단기기술교육 및 자격증 취득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