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못 그리는 줄 알았는데…” 지난 밤 모두를 울린 드라마 장면 (영상)

2022-05-29 10:22

언니가 그림 못 그리는 줄 알았던 영옥
그림 보고 오열…누리꾼들 뭉클

다운증후군을 가진 언니 정은혜가 동생 한지민을 위해 남긴 그림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하 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하 tvN '우리들의 블루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이영옥(한지민 분)이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 분)의 그림을 보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는 다운증후군으로 7살 지능을 가지고 있다. 영옥과 영희의 부모님은 화가였지만, 두 딸을 낳고 생활고 때문에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다가 사고로 사망한 상황이다.

이날 영희가 그림을 잘 그린다며 제주도 사람들의 사진을 찍고 다니자, 영옥은 "기대하지 마라. 관심받으려고 그러는 것"이라며 수습하고 다녔다.

하지만 영희는 정말 그림을 잘 그렸고, 제주도를 떠나기 전에 박정준(김우빈 분)에게 먼저 그림을 공개했다.

영희가 "영옥이가 좋아할까? 잘 그렸어?"라고 묻자, 정준은 "언제 이 많은 그림을 그렸냐"라며 영희의 그림 실력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영희는 "외로우면 그렸다. 영옥이 보고 싶을 때마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정준은 영희와 함께 그림에 제목을 붙였다.

이후 영희가 제주도를 떠난 뒤 영옥은 영희의 그림을 보게 됐다. 영옥은 영희가 정말 그림을 그릴 줄 안다는 것과 '언니 영희, 내 동생 영옥을 사랑하다'라는 그림 제목을 보고 오열했다.

한지민의 실감 나는 오열 연기에 누리꾼들은 네이버TV에 "눈물은 흘리지만 저 아픔을 감히 짐작할수가 없다", "오늘 진짜 최고의 에피소드고 배운 게 많았습니다", "'영옥, 영희 없는 고독을 좋아하다' 보고 오열했습니다", "그림도 그림인데 그림 밑에 글귀가 너무 슬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네이버TV, tvN '우리들의 블루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