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네이마르를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이들은 티 익스프레스, 아마존 등 여러 놀이기구를 탔다.

네이마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버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웃음과 모험의 날”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에버랜드를 즐기고 있는 네이마르와 동료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네이마르는 티 익스프레스를 타며 직접 영상을 찍기도 했다.
또 SNS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선수들은 티 익스프레스를 탄 뒤, “한 번 더?”(one more time)라고 묻는 직원을 향해 손을 뻗으며 “예!”(yeah)라고 소리쳐 화답하기도 했다. 실제로 선수들은 티 익스프레스를 한 번 더 탔다.
이후 선수들은 놀이기구에서 내려온 뒤 자신들의 모습이 찍힌 모니터 앞에 모여 사진을 확인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6일과 27일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브라질 대표팀은 전날 오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하며 가볍게 몸을 푼 뒤 시차 적응을 겸해 관광 활동에 나섰다. 단체로 옷을 맞춰 입은 브라질 대표팀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