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故 남문철 배우를 추모했다.
마동석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범죄도시2 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사하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범죄도시2에 출연한 우리 배우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4차까지 오디션을 보고 합격한 친구들이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마동석은 "최춘백 역을 맡아 열연한 고 남문철 배우님의 연기 투혼에 경의를 표하며 이 영광을 (남문철 배우에게) 돌린다"고 남문철 배우를 추모했다.

故 남문철 배우는 1971년생으로 연극 배우로 시작해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2021년 10월 대장암 투병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2020년부터 촬영을 시작한 영화 '범죄도시2'는 그의 유작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