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세계적인 축구 선수 호날두에게 "오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역정을 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첫 번째 키워드로 다뤄진 주제는 바로 '득점왕'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명수는 "참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손흥민 한 친구가 온 국민을 기분 좋게 해주지 않느냐, 애국자다"라고 말했다.
전민기 팀장은 "우리 예전에 힘들 때마다 꼭 스타들이 탄생하는데 박찬욱 감독, 박세리가 있지 않았느냐"며 박지성, 차범근, 김연아 등도 언급했다.
박명수는 "국민들에게 아드레날린 나오는 시간을 준다. 이건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큰…"이라고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전민기 팀장은 "네이마르가 어제 왔다"며 "브라질과 평가전이 6월 2일에 있다"고 말해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지난번 호날두처럼 네이마르 또 안 뛰는 거 아니냐"라며 "호날두 그러면 안 된다. 그게 뭐냐"라고 우려를 표했다.
전민기 팀장은 "그럴 일 없다. 이번에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을 할 때는 웬만하면 뛴다"며 박명수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이어 박명수는 "비호감이야, 비호감. 한국 오지 마라, 기분 나쁘니까"라고 대놓고 싫은 티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호날두는 2019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이 열렸지만 경기를 뛰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호날두 직관(직접 관람)'을 기대했던 팬들은 '호날두 노쇼'에 손해배상 집단소송에 나서기도 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