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이지은(아이유)의 스타일링이 주목받았다.
27일 칸 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이지은을 비롯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이주영이 포착됐다.
아이유는 이날 가벼운 소재감의 카키 그레이 컬러 오프숄더 튤 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냈다.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는 가녀린 그의 목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덕분에 그의 목걸이에도 시선이 꽂혔다. 간결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한화 약 1억 1245만 원 상당의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쇼메 브랜드로 전해졌다. 18K 화이트 골드 소재에 목걸이 줄에는 약 180개 가량 다이아몬드가 박혀있고, 가운데 다이아몬드 스톤은 1.50~1.70 캐럿으로 설명됐다.
금액보다도 프랑스 칸 영화제의 품위에 걸맞게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목걸이를 선택한 그의 안목이 좋은 반응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이 출연한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다. 이지은은 극 중 미스터리한 엄마 '소영' 역으로 분했다.
국내에서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