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쌍디풍디가 성범죄자임을 고백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지난 24일 '성범죄 당당하게 고백하는 BJ'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원문) 이 글에는 BJ 쌍디풍디가 다른 BJ들과의 합방 영상이 담겨 있었다.


공개된 영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BJ쌍디풍디는 "나도 다음 주에 5일 빼줘야 한다. 성추행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를 들은 다른 BJ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자 BJ 쌍디풍디는 "뽀뽀를 강제로 했다. 200만 원 벌금이 있다. 그거 다음 주에 교육받으러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BJ 쌍디풍디가 야외 방송을 하던 도중 젊은 여성과 악수를 한 후 손등에 뽀뽀하는 제스처를 취한 게 원인일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정도로도 성추행이 되는 거냐", "사건이 터졌다 하면 아프리카TV BJ냐", "심지어 마스크를 끼고 모션만 취한 거 아니냐",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