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편의점 GS25는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이 4일 만에 50만 개 넘게 팔리면서 삼각김밥 단일품목으로는 최단 시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경연에 내놓은 뒤 우승 메뉴로 선정돼 GS25 편의점에 상품화됐다.
이 상품은 대구의 명물 동인동 매운찜갈비 볶음밥에 톡톡 터지는 식감이 살아있는 옥수수 마요네즈 소스가 가미돼 고소한 맛 균형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나만의 냉장고' 앱 예약 주문에서는 방송 후 나흘 동안 4만 건이 넘는 주문이 이뤄졌다. 지난 20일 진행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도 동시접속자 수가 7만 명 이상 몰리면서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 1만 개가 전부 소진됐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해당 삼각김밥이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이거 맛있더라 옥수수가 톡톡 씹혀서 맛있다", "콘마요가 신의 한 수. 맛있더라", "호불호 안 갈릴 맛", "맛있게 매워", "우리 엄마 편의점에서 파는 거 몸에 나쁘다고 안 좋아하시는데 이거 사 먹어 보자고 하시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 13일 2주 '편스토랑'에 등장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5.9%(닐슨코리아)로, 2022년 방송된 '편스토랑' 시청률 중 가장 높다고 전해졌다. (관련 기사)
이찬원은 27세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야무진 요리 솜씨로 주목받았다.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가 하면, 방 한쪽에는 나물 말리는 '나물 방'을 따로 만들 만큼 집밥, 나물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