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구자평, 충북혁신도시 민심 얻기 '대회전'

2022-05-24 19:16

민주 조병옥, 서울대병원 급 소방병원 유치 등 빠른 건설 약속 vs 국힘 구자평, 음성·진천 통합 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국민의힘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
국민의힘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

(음성=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와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 등 캠프는 24일 저녁 충북혁신도시에 총 출동해 선거 유세 대회전을 펼쳤다.

먼저, 조 후보는 이날 충북혁신도시 상업지구 입구에서 지역구 의원인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과 이상정 충북도의원 후보, 서효석 음성군의원 후보 등과 대대적인 거리유세를 벌이며 세확산을 꾀했다.

조 후보는 이날 “4년 전 음성군민께서 선택해 주신 민선7기 음성군수 조병옥”이라며 “5~64세 청년고용율 3년 연속 도내 1위(전국 3위), 투자유치 9조원 달성과 일자리 1만3000개 창출도 조병옥이 해낸 것”이라고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조 후보는 특히 “재정규모 9000억원 달성과 공모사업 7000억원 돌파, 서울대병원에서 운영을 준비 중인 국립소방병원 유치, 대통령 표창 3관왕 수상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고 준비되고 검증된 음성군수론을 내세우며 “청주에 이어 음성군이 지역내 총생산 3년 연속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제천시와 충주시를 뛰어넘은, 수치로 나타난 성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6·1지방선거에서 100대 공약을 내건 것은 일 잘하는 군수, 일 많이 하는 군수가 돼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어 군민에게 편안한 일상을 찾아드리는 것”이라고 재차 음성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도 이날 오후 6시30분 충북혁신도시에서 거리유세를 펼치며 맞불을 놨다.

구 후보는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음성·진천 두 개의 지자체로 나뉘어져 조성돼 각종 주민불편사항과 유사시설 중복투자 등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고 음성·진천 통합시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구 후보는 특히 “음성·진천 통합을 추진해 충북 제2의 핵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뜻을 같이하는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역시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그러면서 음성·진천 통합시 추진을 비롯해 △충북도청 이전 공론화 와 유치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소방병원과 연계된 산후조리원 건립 △AI영재고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날 구 후보 거리 유세에는 장용식 충북도의원 후보, 박흥식, 안혜성 군의원 후보, 송춘홍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해 이필용 전 음성군수, 이광진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