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이름을 도용한 포털 내 쇼핑몰 판매 글이 8500개에 육박한다.

네이버 쇼핑 페이지에서 '김건희'를 검색하면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8420개가 검색된다. 가격 비교로 묶인 경우는 497건이다.

유명인들의 경우 관련 서적·음반, 또는 홍보 모델이나 직접 운영 중인 업체의 제품이 노출된다.
하지만 김 여사의 경우 단순 착용 등의 이유를 들며 무단으로 이름이나 사진을 도용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는 김 여사의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그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순식간에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상황에 편승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인사를 방문할 때 입었던 '푸른 재킷' △자택 근처에서 신고 있던 '흰색 슬리퍼' △팬이 선물한 '안경' '노란색 휴지' 등 김 여사의 패션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당선 직후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해 "당분간 조용히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