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총괄워크숍에서는 그간 대구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 해온 혁신생태계 조성사업들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산업 육성 전반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신서첨단의료지구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지원기관 14개 기관(장)에서 참석했다.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의거 경제자유구역운영방향을 기존 ‘개발 및 외자유치 중심’에서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경경자청에서도 2020년부터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2021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2021.8월 ~ 2022.5월)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그간 사업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경우에 대비한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서첨단의료지구의 의료기술과 수성의료지구 ICT 기술의 융합방안에 대한 어젠다 발굴, 의료산업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모색 등 지역 의료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대경경자청 최삼룡 청장은 “경자구역별 중점유치업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 기관의 대표들이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안착에 적극적인 연계·협력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