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을 참전한 이근(38ㆍ국적 대한민국) 전 대위가 귀국한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은 19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형제이자 친구인 캡틴 켄 리(이 전 대위 영어 이름)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그는 우크라이나 군의 의료봉사로부터 의료 치료를 받았지만, 재활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전 대위가 복무를 완전히 끝낸 것은 아니라며 "그는 곧 복무를 재개할 것이다. 가능한 한 빠르게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방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당신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당신이 회복해 복귀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대위의 유튜브 채널 'ROKSEAL' 매니저는 지난 15일 커뮤니티에 "이근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낸 후 군 병원에 입원한 상태임을 알려드린다"며 그의 근황을 대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