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렸다.
OSEN은 19일 배우 이민정이 새 드라마 '빌런들의 전성시대'에 캐스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빌런들의 전성시대'는 사악한 두 빌런(악당)의 대결과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보도 직후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뉴스엔에 "출연을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빌런들의 전성시대' 메가폰은 SBS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이 잡는다. OTT 플랫폼 편성이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유지태와 곽도원이 각각 출연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남성미 넘치는 두 배우와 톱스타 이민정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민정은 KBS2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하재경 역으로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SBS 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지난 2020년 9월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끝으로 약 2년간 휴식기를 보냈다.